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8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돌봄 담당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 교실 내실화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초등 돌봄 교실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당진 관내 초등학교는 오후 돌봄과 저녁 돌봄 운영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24개교는 토요 돌봄 교실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청 김영희 장학관이 꿈 자람 행복 충만 충남 돌봄 운영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돌봄 교실 내실화를 위해 수요자의 요구와 만족도를 높여 학부모·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돌봄 교실을 운영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 한만희 장학사가 돌봄 교실 운영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했으며, 특히 2014년은 초등 돌봄 확대에 따른 안전한 돌봄 서비스와,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한 방과 후 학교 질 개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