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전자문서 회의 운영
종이 없는 전자문서 회의 운영
대전시의회, 회의시스템과 네트워크 연결 노트북 통해 안건 심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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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제163회 임시회부터 종이없는 전자문서 회의를 운영키로 했다.
“서류 복사비용 연간 300만원 절약… 저비용·고효율 회의 전망”


대전시의회(의장 김영관)는 제16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장에서 ‘종이없는 전자문서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본회의에서 안건심의 운영방식은 상정하게 될 안건마다 일일이 복사를 한 후 의원석 테이블에 배부해 종이로 된 의안 문서로 심의하던 회의방식이었으나, 이번 임시회부터는 종이 의안문서를 전자의안 문서로 변환해 이를 회의시스템에 구축 한 후 회의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의원의 노트북(PC) 화면을 통해 안건을 보면서 심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의회사무처관계자는 “의안관련 서류의 복사비용을 연간 300만원 정도 절약 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며 “복사에 따른 번거로움과 인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회의운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관 의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의회에서는 단계적으로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ㆍ보강해 선진과학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전자의정 구현으로 내실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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