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최근 칠갑산 샬레 호텔에서 신규임용 에정자 83명의 효과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9급 공채 시험에 합격한 임용예정자들에게 이계순 청장 및 선배공무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우체국의 비전과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소속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임용예정자 조정훈씨(30)는 “공무원으로써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청체신청은 신규 직원들의 효과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올 4월에 1년차 새내기 공무원과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하고 멘토링 기간을 3년으로 설정·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계순 청장은 이날 대화의 장에서 “우체국 구성원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선배들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라”며,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장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