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 11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5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서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도 무기한 연기했으며, 8일 예정이었던 제10회 종천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도 9월 20일로 연기했다.
서천군은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읍·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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