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
태안군,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
과수원 등 외래해충 예찰 8개 지점 표본 선정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5.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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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풍년농사를 위해 벼 등 농작물병해충 정밀예찰에 나섰다.[사진 = 태안군청 제공]

태안군이 풍년농사를 위해 벼 등 농작물병해충 정밀예찰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직접 운영하는 3000㎡의 논에 벼 병해충예찰포 이앙을 마치고, 벼농사 병해충의 사전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또 과수원 등 외래해충을 예찰하는 8개 지점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예찰방제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에는 안면도남부지소에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예찰장비를 설치해 비래해충의 사전예찰을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또 읍면별로 8명의 병해충 예찰요원을 선정해 돌발해충 및 외래해충 발생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제도 갖췄다.
한편 군은 지난해 중국 등 동남아에서 도래해 피해를 주는 애멸구, 벼멸구의 초기박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계해 ‘자동공중포충망’을 설치하고 벼멸구 초기예찰방제지도로 농업인에 20여 억원의 간접지원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애멸구, 벼멸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의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 생소한 병해충이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농작물 병해충 신고나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670-2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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