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강경발효젓갈축제’에서 숨은 실력을 갖춘 공연팀들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는 실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공연자나 공연팀에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키 위한 취지로, 축제추진위는 오는 30일까지 축제 내용을 강화할 수 있는 개인 공연자나 공연팀을 공모한다.
동참코자 하는 개인 공연자나 공연팀은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추진위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은 무료를 원칙으로 하며 참가자 식비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경맛깔젓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발효젓갈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된 프로그램공모 양식으로 신청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축제추진팀(041-746-5663)에 문의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숨어있는 실력자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연팀들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경발효젓갈축제는 금강의 아름다움과 강경의 역사자원 그리고 대한민국 발효음식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젓갈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로 오는 10월 15~19일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이동통신망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기반으로 ‘2013 문화관광축제’ 16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 결과에 따르면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 90여 만명이 논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