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5세 이상 인구가 20여 만 명씩 증가하고 노인 수명 연장에 따라 노인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중구는 고령사회 당사자인 노인들이 노인건강증진을 통해 노인진료비를 절감키 위한 ‘노인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마련하고 17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지난 1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 7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17일 개강해 오는 7월 17일까지 주 2회 1일 6시간 총 5주간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노년기 건강관리 ▲ 노년기 신체발달과 운동 ▲노인건강증진과 예방관리 ▲실버요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한국고령사회교육원으로부터 노인건강관리사 수료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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