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LPG가스누출 확인 장비 설치

고속도로 주유소들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서비스와 가격으로 앞서가는 주유소를 만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관내 36개 주유소로, 운전자들이 평소에 확인하기 힘든 타이어 공기압과 LPG가스누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관내 모든 주유소 및 LPG충전소(주유소 36개, LPG 충전소 29개)에 설치해 운전자들이 이상 유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차량용 진공청소기, 워셔액 주입기, 매트청소기, 배터리 충전기 등을 설치해 주유소 이용객들이 차량청소도 하고 워셔액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주유소 주변에는 화단을 조성하고 초화류를 비치해 운전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게 쾌적한 주유소 환경을 조성해 단순히 주유를 하고 떠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바꿔나가고 있다.
도공 충청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고속도로 주유소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비싼 기름값과 아무런 부가서비스가 없는 점을 개선해, 지난해 기름값을 대폭 인하한 후, 시장평균가격대로 유지하고 있다” 며 “올해에는 다양한 무료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는 고속도로 주유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