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대표, 20여 일간 유럽 방문 ‘세계평화 강조’
이만희 대표, 20여 일간 유럽 방문 ‘세계평화 강조’
각국 국회의원·종교지도자 등 25명 최초로 한자리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7.20 18:37
  •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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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 평화컨퍼런스’에서 이만희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와 김남희 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적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12차 해외순방을 마치고 지난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크로아티아와 독일 베를린,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페인 등을 순방한 이만희 대표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평화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을 맺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제12차 동성서행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지구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첫째 각국 대통령은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법에 전쟁종식 조항을 삽입하고 서명해야 한다. 둘째 분쟁의 주원인이 되는 종교세계가 하나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순방에서도 각국 전·현직 대통령, 정치인, 종교인 등 모든 사람이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은 아직 잠들어 있다. 제발 깨어나라”고 호소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에 따르면 이만희 대표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IPCGE, Inter-Parliamentary Coalition for Global Ethics) 주최 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쟁종식을 위한 각국의 지도자 서명 조항을 추가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 지도자들의 평화문화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강조했다.
이만희 대표의 평화컨퍼런스 기조연설 장에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지아니 피코 전 유엔 사무처장, 각국 국회의원, 종교·학계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
이달 9일에는 옛 유고연방 수도 몬테네그로에서 문화외교협회(ICD, Institute for Cultural Diplomacy)와 공동 주최한 평화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의 대부분은 이념, 종교, 문화 차이에서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모든 국가가 평화문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몬테네그로 방문 때는 막동 프리드 ICD총장과 몬테네그로 대법원장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산하단체인 (사)여성그룹 김남희 대표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만희 대표는 독일 방문 때는 1945년 대한민국 운명을 다뤘던 포츠담을 방문,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명문화는 것은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첫 걸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현 대통령과 스티페 메시지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Salem Halilovic' 전 대통령, 독일 정교회 주교 등 정치인, 종교계 인사 등과 대담을 하며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이들 인사는 유네스코에서 열린 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계 지도자들과 함께 평화협약서에도 서명했다. 아직도 종교분쟁을 겪고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부는 이만희 대표 일행을 국빈에 준하는 대접을 했으며, 옛 유고연방에 속했던 국가들의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만희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분쟁종식을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대한 유럽 각국 언론매체의 관심도 대단했다.
CASA RHEMA TV, ERF 기독교 방송국, 발칸 TV,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영방송국 BHT 등이 집중  취재·보도했다.
한편 이만희 대표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지난 3년간 셰계평화를 위해 지구를 수십바퀴나 도는 강행군을 펼치며 각국의 종교지도자와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평화협정을 맺었다.
올 1월에는 40여 년간 그 누구도 풀지 못했던 필리핀 민다나오섬 분쟁해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지를 직접 방문해 평화협정을 이끌어 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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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slee6 2014-11-24 22:31:01
이 대표는“지구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첫째 각국 대통령은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법에 전쟁종식 조항을 삽입하고 서명해야 한다. 둘째 분쟁의 주원인이 되는 종교세계가 하나 돼야 한다.”고 밝혔다 !!!

청연 2014-11-18 13:54:36
대한민국은 잠들어 있다. 제발 깨어나라 라는 말씀이 귓가에 맴도네요 대한민국 언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나핟 2014-11-10 16:51:53
우와 한국인으로써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개나리 2014-11-04 17:48:41
그런데 이런 좋은일이 왜 방송이나 신문보도는 안되는지 ! 대한민국 언론들은 잠자고 계시는가요 ?
정말 아쉽네요 ~ 외국에서는 앞다투어 보도가 나가는데요 !

아름답다 2014-11-04 17:43:06
정말 멋집니다 세상에 아런일이 언제 있었습니까? 빨리 종교가 하나로 통합되고 전쟁이 종식되고
행복한 세상이 오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