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관광명소’ 등극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관광명소’ 등극
대전시-관광공사 두 손잡고 다양한 사업 진행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7.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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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 대청호 오백리길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 대청호 오백리길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뜻을 모으고 한국관광공사가 적극으로 지원해 오백리길 관광명소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우선, 대청호 오백리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홍보 동영상과 방문객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청호에서 촬영된 드라마 ‘슬픈연가’의 배경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티투어 코스인 흥진마을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하는 등 스토리텔링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대청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행사를 통한 홍보 사업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를 10월 개최 예정이며, 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여행 작가, 도보여행 전문가 대상 팸투어와 블로그 공모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관광공사와 코레일,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대청호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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