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윤종오 교육장 이임
태안교육지원청, 윤종오 교육장 이임
예체능 교육 활성화 기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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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윤종오(사진) 교육장이 지난해 3월 교육장으로서 첫 임무를 수행하고 1년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윤 교육장은 충남교육청과 일선학교를 오가며 학교현장과 더 나은 태안교육, 나아가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장에 임명된 뒤 ‘행복한 배움터, 희망찬 태안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임기간 동안 윤 교육장은 태안의 인재를 발굴해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태안고교인재육성반’을 개설하고 고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이 태안고교인재육성방은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학력신장에 주력했으며, 특히 자발적인 진로설계를 위해 토요일 1시간씩 진로탐색의 수업도 마련했다.
또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습클리닉을 운영해 정서나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을 진단·치료할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하고, 그 결과 지난해 6월 실시한 중고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고등학생 기초학력 이상이 98%에 달해 미달률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학력신장과 더불어 예체능 교육을 활성화 시켜 ▲초등학교 스포츠 정기전 ▲주말스포츠 클럽 ▲태안학생문예축전 ▲드림페스티벌 감성발전소 ▲교직원합창단 등을 개설 운영해 체육을 통한 학업스트레스의 해소와 음악을 통한 감성교육에 앞장섰다.
한편 윤 교육장은 태안고등학교 교장으로 9월 1일 부임하며 16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現태안교육지원청 김한기 교육지원과장이 교육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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