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섬 40년 종교분쟁 종식 평화협정
한국인 최초 中 인민대회당 ‘세계평화 사자상’ 수상
유래 없는 세계인의 평화축제인 ‘WARP(종교대통합 만국회의·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의 이만희 대표(사진)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WPL은 전 세계의 전쟁과 분쟁을 끝내고 국경과 종교, 인종을 초월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산하에 세계 150개국의 청년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세계여성평화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
국제적인 평화운동가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는 이만희 대표는 올해 초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인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의 40년 종교분쟁을 종식시키고 카톨릭과 이슬람 대표간의 민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내며 세계적인 평화운동가로 부상했다.
이 대표는 8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지구를 12바퀴 도는 강행군을 통해 60여 개 나라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종교계의 지도자들과 만나 ‘평화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평화운동을 이끌어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터키,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감사장과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8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인민대회당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평화 사자상’을 수상하며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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