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선두주자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선두주자
서울전자통신(주), IBM과 고기능 ‘SVCC’ 개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4.10.15 00: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구축 전문기업 서울전자통신(주)(www.e-sec.net 대표이사 이명규)가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내세워 통합관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요 발주처의 공사물량 감소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서울전자통신의 첨단솔루션 개발은 신경영 돌파구를 찾고 있는 타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업체의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은 IBM과 공동으로 개발해 구현한 것으로 ‘SVCC(Smarter Video Control center)’로 명명됐다.
‘SVCC’는 모니터링 인력에 의존해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고 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사고 대응성과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SVCC’를 도입하면 간단한 소프트웨어(S/W) 설치만으로 보안관제 기능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
주요 기능으로는 상황별 검색 조건을 입력해 고도의 검색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통계자료 및 보고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CCTV 통합관제센터로 손쉽게 전송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구축돼 있는 시스템 전체를 바꾸지 않고도 간단한 S/W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SVCC’의 세부 기능을 보면 사람 및 물체의 움직임과 방향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고 공항내 방치된 화물이나 화물하역장소의 주차 등에 대한 효과적 감시도 가능하다.
또한 골목길에서 배회하는 사람과 같이 특별한 움직임이나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주행 승용차 등을 감지해 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를 통한 중앙 집중관리 및 통제가 용이하고 순찰차 및 PDA와 같은 무선장비와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탁월한 감시기능과 빠른 검색속도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SVCC’를 적절히 활용하면 모니터링 요원과 보안요원이 각각 100개의 CCTV 카메라로부터 3시간 짜리 비디오 영상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감시하는 게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복합조건 검색을 통해 3배 이상 빨리 상황을 인지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며 “기존의 수동검색 대비 30배 빠른 분석과 1인당 3배의 화면 관리가 가능해지고, 복합패턴 분석을 통해 한 화면에서 이뤄지는 여러 상황을 인지, 분석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솔루션을 제조업체 등의 공정관리에 적용할 경우 실시간 모니터링 및 경보, 사후 예측 등을 통해 손해율을 크게 낮추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하천범람,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감시업무에 이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솔루션 하나로 불필요한 설비를 철거해 유지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잇점이다.
예를 들어 교통통행량과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설계 시부터 꼭 필요한 장비만을 설치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이 솔루션은 국내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지능형 영상감시체계와 국내 대기업 S사 공장의 공정관리 업무, 국외에서 미국 뉴욕경찰청의 범죄 감시 업무 등에 적용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회사 측에 따르면 뉴욕경찰청의 경우 이 솔루션을 도입한 뒤 범죄율이 27% 감소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니터링 인력에 의존한 감시체계를 탈피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차세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은 교통·재난재해·방범·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을 통해 CCTV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전자통신(주) 사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신동복 2014-10-16 18:26:03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