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대제중 동문들이 만든 대제장학회(회장 지중현)는 22일 모교 후배 5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천지역 중학교 중 처음으로 만든 이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5일 발족해 현재 뜻있는 동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1억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대제장학회는 오직 모교의 발전과 학생 성장을 후원하기로 하고, 성적 우수자와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학교 축제 ‘청야제’를 계기로 우수 동아리에도 장학금을 줬다.
대제장학회는 지난 3월 4일 입학식 때도 4명에게 장학금을 줬으며, 이날은 5명의 우수 학생과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학 학습동아리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