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귀촌 인구 급증
증평군, 귀농·귀촌 인구 급증
2012년 比 가구수 20%·인구수 60.4% 증가
  • 뉴시스
  • 승인 2014.10.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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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127가구 271명으로 2012년 105가구 169명보다 가구 수는 20%, 인구수는 60.4% 늘었고 2011년 7가구 14명보다는 2년 새 가구 수는 18배, 인구수는 7.5배가 늘었다.
증평지역이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도시민 5도 2촌 선호 경향, 교통 발달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면서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의 다양한 지원책도 귀농·귀촌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귀농인에게는 농업창업자금 융자 2억원, 주택 마련 지원 융자 5000만원, 농가주택 수리비 200만원, 정착자금 300만원, 귀농인 대상 교육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관련 공무원이 분기별 1대1로 연락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1귀농인 1직원 담당제를 운영해 그동안 137건을 처리했다.
군은 2012년 5월 ‘증평군 귀농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귀농·귀촌협의회를 구성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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