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오토캠프장 인기 여전
단양, 오토캠프장 인기 여전
  • 뉴시스
  • 승인 201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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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한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단양의 오토캠프장을 찾는 캠핑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양지역에는 소선암오토캠프장, 천동오토캠프장, 대강오토캠프장 등 모두 3곳에 20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 난 선암계곡에 위치한 단성면 소선암오토캠프장은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단풍 캠프장이다.
2만㎡의 터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음수대·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오색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상·중·하선암이 인근에 있어 이맘때면 단풍객과 사진작가의 발길이 이어진다.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에서 승용차로 2~ 3분 거리에 있는 대강 오토캠프장도 지리적 조건과 맑고 깨끗한 죽령천의 입지조건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강 오토캠프장에는 주말이면 하루 200여 명의 캠핑족이 찾는다.
대강 오토캠프장은 1만1265㎡의 터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음수대·간이풀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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