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나눔 벼룩시장 15일 개장
충주, 나눔 벼룩시장 15일 개장
  • 뉴시스
  • 승인 2014.11.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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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회장 석종호)가 주관하는 나눔 벼룩시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15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수익의 10%를 기부해야 한다. 기부한 수익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
나눔 벼룩시장에서는 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상식 퀴즈대회를 개최하며, 폐전지 1㎏당 새전지 1세트,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주는 환경 캠페인도 열린다.
어린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폐전지 수거함 종이접기 등 어린이 재활용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으며, 지난번 체험행사 때 만든 종이 폐전지 수거함에 폐전지를 담아오면 새 전지 1세트로바꿔준다.
물품을 판매하려면 벼룩시장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jmarket1)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843-5519)로 미리 신청해야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다.
사물놀이, 악기 연주,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신청도 받는다.
석종호 충주시새마을회장은 “내년에는 민간 주도형 장터가 상설화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장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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