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우수 농특산품이 서울로 나들이를 떠난다.
충주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에서 충주의 우수 농특산품인 충주사과를 비롯해 밤·배·미소진쌀·김장재료 등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시는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 고객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상상나라 연합국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의 협조를 받아 구의공원에 MQ텐트(5m×5m) 20동을 설치해 농가·작목반·가공품 생산업체 등 20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3일 동안 충주사과를 비롯해 밤·배·고구마·미소진쌀 등 농산물과 사과젤리·사과 엿·사과 비타 등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와 현장 즉석 경매, 반짝세일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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