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 예산 7501억원 편성
충주시, 내년 예산 7501억원 편성
  • 뉴시스
  • 승인 2014.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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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민선 6기 실질적인 첫 살림살이인 2015년도 애초예산안이 7501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충주시는 지난해 7273억원보다 228억원 늘어난 7501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계별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5855억원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등 12개 특별회계 1646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이 1101억원, 지방교부세 2440억원, 국·도비보조금 2044억원, 재정보전금 220억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 50억원 등이다.
2015년도 세출예산편성은 충주발전·다수시민 혜택·사회적 약자 배려 등 3대 투자 기본방향 위에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지속가능한 발전차원에서 경제·관광·농업 등 3대 핵심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투자사업은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수변레포츠단지 조성, 농촌종합개발 등 시정 3대 핵심분야에 946억원 ▲충주의 미래성장동력인 메가폴리스, 충주 5산업단지, 에코폴리스,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에 155억원 ▲2017년 전국체전 기반시설 조성 192억원 등을 편성했다.
소외된 도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그동안의 지역·세대·계층간 불균형 투자를 완화·해소하는 사업도 다수 포함했다. 시는 국·도비 보조사업과 서민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시비 부담금이 가중됨에 따라 각종 소모성·낭비성 예산을 절감해 투자재원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도개선과 함께 선진 재정운영시스템 도입으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사업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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