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투부사관과, 2014년 군장학생 ‘전국 1위’ 최다 합격
대덕대 전투부사관과, 2014년 군장학생 ‘전국 1위’ 최다 합격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12.01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대학교(홍성표 총장) 전투부사관과(38명중 21명·55%)가 전국 대학 1위로 최다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대덕대학교는 명실공이 군 간부양성 전국 최우수 대학교로 새로운 전통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에 합격한 대덕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지난 8월 30일 육군본부 주관 전국 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적능력평가, 국사, 직무수행능력 평가, 인성검사 등 1차 시험에서 전원 합격했으며 지난 10월 면접시험 및 체력평가,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 2차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국방부로부터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급 받게 됐다.
이들은 대학생활 동안 등록금 걱정없이 군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대학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군 간부로 임관하게 된다.
또 지난 9월 3일 육군본부의 2014년 군장학생(1년) 최종발표에서는 육군관련 4개학과(국방탄약과, 총포광학과, 방공유도무기과, 국방물자과) 96명이 선발됐다. 이 중에서 3사관학교와 중복합격한 인원을 제외한 61명은 군장학금을 지급받고 내년 1월 19일에 입소할 예정이며 장학생 중 예비자로 선발된 23명은 내년 2월 중순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대덕대 군사학부는 12월 1일 기준으로 전투부사관과 21명의 군장학생을 포함해 총 82명이 군장학금을 수혜받는 대상자로 선발됐으며 장학금액은 총 4억8000여 만 원에 상당한다. 군사학부를 개설한 이후 지난 11년 동안 10년간 전국 최다를 차지했으며 누적인원은 1160명, 총 군장학금액은 74억8000여 만 원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