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전국 최저 기온을 수시로 기록하고 유달리 눈이 많이 오는 충북 제천시가 1일 제설작업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오전 제천시 신월동 제설장에서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건설기동반, 자율방재단, 임대차량 기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에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시는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내 주요 도로는 물론 폭설 때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교량 구간을 먼저 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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