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랑 나눔의 밤’ 성료
단양 ‘사랑 나눔의 밤’ 성료
  • 뉴시스
  • 승인 2014.12.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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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5일 오후 6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 ‘2014 사랑 나눔의 밤’ 행사가 류한우 단양군수와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성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웃다리풍물회의 노래난타, 센터사업 운영보고, 유공자 표창, 소감글 낭독,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한 지구별 예술단의 한량무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나유진(51·대강 미노)씨와 구마이 야스꼬(49·가곡 사평)씨는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로 뽑혀 단양군수 표창을 받았고, 모나리자(39·대강 장림)씨와 김은혜(31·단양 도전)씨는 단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리리(30·영춘 동대)씨와 우지현(28·단양 별곡)씨는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조선족인 김정옥(43·가곡 보발)씨는 8년 전 한국에 와서 그동안 겪었던 크고 작은 감동의 글을 소개해 참석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멘토 김미정(55·가곡 여천)씨와 멘티 지넷(24·매포 평동)씨는 가정의 행복에 대한 느낌을 소감 글로 발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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