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산단 경영자協 창립… 30개社 대표 참여
오송산단 경영자協 창립… 30개社 대표 참여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할 것”
  • 뉴시스
  • 승인 2014.12.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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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청주 CJB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린 가운데 오석송 신임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정보 교류를 위한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한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장, 입주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 설립 취지, 추진계획 보고, 오석송 대표이사의 경영자협의회장 추대, 회칙 제정 등으로 진행됐다.
경영자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30곳을 대상으로 결성됐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대표 간 정보교류와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오송2산단 입주기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급변하는 기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업의 자세’를 주제로 한 오석송 신임 회장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
황해석 보건복지부 오송산단지원센터장은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 창립을 축하한다.”며 “오송산단이 우리나라 바이오산단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지수 산단공 충청본부장은 “경영자협의회를 기반으로 오송산단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돕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회장은 “경영자협의회가 오송산단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오송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총 60곳으로 이 가운데 40곳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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