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군계 지역 생활권 통합 추진
괴산군, 도·군계 지역 생활권 통합 추진
지역 발전·경제 활성화 위한 생활권 통합의 당위성 설명
  • 뉴시스
  • 승인 2014.1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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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권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진 = 괴산군청 제공]

충북 괴산군은 군계 지역 주민, 기업체와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생활권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권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리면은 괴산군이 생활권 통합을 위해 추진하는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지역 농·특산물과 상가 이용, 지역 장례식장 이용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청안면이 운곡2리 마을 주민과 간담회를 했다.
청안면은 이날 간담회에서 생활권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연말연시 송년·신년모임은 지역 상가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생활권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쓰기 운동을 벌여 각 읍·면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도·군계 지역인 청주시와 경북 등지의 주민에게도 시내버스 이용 단일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괴산군은 충북 중북부에 있으면서 경북 문경시·상주시와는 도계를, 충주시·음성군·증평군·청주시·보은군과는 군계를 형성하고 있다.
1읍 10면 가운데 괴산읍·문광면·감물면을 제외하면 8개 면의 일부 실생활권이 인접 도·군과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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