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해 10대 성과 발표
제천시, 올해 10대 성과 발표
시민과 소통 강화·우수 한방웰빙특구 선정 등
  • 뉴시스
  • 승인 2014.12.15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2014년 10대 주요 성과를 15일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시민과 시통 강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태백선 복선화 완공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 ▲미니복합타운 내 행복주택 선정 ▲투자유치 활력 ▲국민건강보험 연수원 준공 ▲2년 연속 브랜드 대상과 우수 한방웰빙특구 선정 ▲스포츠 마케팅 강화 ▲시청∼원뜰 도로개설 완공 등이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시장 시대 개막과 동시에 시정소통 시민회의 준비, 시민참여인재은행 인재 모집, 시민시장실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2014 지역관광 활성화 공모에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2016년까지 62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제일의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구축했다고도 했다.
태백선 복선 전철화 사업 완공으로 기존 철도 이설에 따른 동현동과 신백동 등지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역균형개발과 동부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도 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 시행으로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8건에 8억6000만 원을 반영했고, 예산편성 전 500여 명의 시민 면접 설문조사로 시민의 시정참여, 예산편성의 투명성 강화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활성화와 입주업체 근로자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한 미니복합타운 내 행복주택사업(4동 420세대)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고도 했다.
제2 산업단지 80% 분양으로 45개 우수기업체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시는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이 12월 실질적으로 준공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치유 도시브랜드와 제천하늘뜨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확보했고, 한방웰빙특구도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한방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주요 성과에 넣었다. 전국대회 규모의 체육행사 34개를 유치 또는 개최해 401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비자한 것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부터 시작한 시청∼원뜰 간 도시계획 도로를 올해 실질적으로 완공해 용두동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상천 제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40여 일 동안 시 산하 전 부서 토론과 주관 부서 자체 검토, 12월 8일 간부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해 10개 분야 올해의 성과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