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무용단, 28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사랑나눔 공연
박시종무용단, 28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사랑나눔 공연
  • 뉴시스
  • 승인 2014.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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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시종무용단 제공]

서울무용제에서 충북지역 최초로 대상을 받은 박시종무용단이 28일 사랑나눔 공연을 한다.
15일 박시종무용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4 문화예술을 통한 사랑나눔공연 박시종무용단 겨울날의 풍경-微笑(미소)’란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6회째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창조 문화를 만드는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하며 입장 때 관객의 성금을 모금해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색다른 공연문화와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김종덕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와 이경수 전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등 대한민국 대표 남성 무용가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박시종무용단은 고혹적 색채와 탐미적 안무로 자연과 삶의 순환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33회 서울무용제에서 ‘나와 나타샤와 시인’으로 대상을, 지난해에는 (사)한국춤협회 26회 한국무용제전에 ‘염화미소’로 우수작품상을, 올해는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 대표는 한국무용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시적 춤 언어를 순백의 깨끗함과 섬세한 호소력으로 풀어내는 무용가란 평을 받고 있다. 한양대에서 체육학(무용) 박사학위를 받았고 청주대 공연영상학부 겸임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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