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줄이어
대전 동구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줄이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12.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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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연달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기독교연합회의 기탁 장면. [사진 =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연달아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곳은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신청 목사) ▲KB둔산회 CEO모임(회장 김재만) ▲대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신기범) ▲대전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정채무) 등 4곳이다.
이날 ‘동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온 백미(20kg) 1000포(총 5000만 원 상당)를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으며,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CEO 모임인 ‘KB둔산회 CEO모임’은 다수의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천사의 손길 행복+’에 후원하는 것과 별도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4만 원을 기탁했다.
또 그동안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일환으로 동구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전역전지하상가상인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한 내의 50벌(총 100만 원 상당)은 노숙인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기탁은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바라 더욱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금년 겨울은 추위가 빨리 찾아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오늘 여러 단체에서 연달아 이웃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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