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영승마장 건립 추진
충남 공영승마장 건립 추진
홍문표 의원,관계부처 등과 협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3.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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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지역에 5만평 규모… 농림부 ‘긍정’ 반응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예산, 홍성 지역에 5만평 규모의 공영승마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3일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착수를 목표로 충남 예산·홍성 지역에 공영 생활승마장을 짓기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홍문표 의원은 지난 20일 농림부에 마사회 특별적립금 등 자금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충남도와도 긴밀히 업무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홍문표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농림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홍 의원은 정책건의에서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레저스포츠 활성화로 인해 생활승마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지자체 중 충남과 제주만 공영승마장이 없다”며 “충남에는 민간승마장이 아산과 천안 2곳에 있으나 위치 및 시설이 매우 열악해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이며, 따라서 공용승마장을 도청이전 소재지인 충남 예산·홍성지역에 건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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