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는 내년 장학생 선발 기준과 지원 내용을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증평군민장학회는 내달 1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재학생 중 장학생 선발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초·중·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일괄 신청하고 대학생은 학교장 추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공통장학금(초·중·고교생)과 디딤돌장학금(중학생), 햇무리장학금(고교생), 특별장학금(대학생) 등이다.
공통장학금 중 인성장학금은 성적 우수와 특기 우수장학금 대상자를 제외하고 인성이 우수한 학생 30명을 선발해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예체능특기장학금은 전국 규모 이상 대회 3위 이상 수상자(팀) 18명(팀)에게 모두 1420만 원을 지원한다.
디딤돌장학금은 재학성적 우수생 45명과 성적향상 학생 21명에게 20만 원씩 지급한다.
햇무리장학금은 재학성적 우수자 21명과 성적향상 학생 5명 이내에서 선발한다.
전국·세계 기능경진대회 입상하거나 우수기업에 취업한 고교생에게는 기능특기우수장학금과 우수기업 취업 장학금을 각각 전달한다.
우수대에 입학해 B0학점(80점) 이상을 받은 대학생에게는 우수대 재학 장학금으로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28일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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