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지역발전에 공헌한 인사 29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인사는 대부분 충주지역 각급 기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충주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이다. 시는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통해 충주를 빛낸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정된 명예시민 역시 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열의와 사랑으로 충주발전에 적극 노력하면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짐했다.
시는 그동안 내국인 7명, 외국인 24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29명을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전체 명예시민은 60명으로 늘었다.
명예시민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초청받고, 공공시설 등의 이용료 감면, MOU 체결을 통한 골프장과 숙박업소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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