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누리센터, 관람객 115만명 유치 ‘올인’
단양 다누리센터, 관람객 115만명 유치 ‘올인’
멸종위기종 어류·수달 전시
  • 뉴시스
  • 승인 2015.01.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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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사업소장 최영택)는 올해 말까지 누적 관람객 115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전을 편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5월 25일 개장한 다누리센터는 전체면적 1만4397㎡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아쿠아리움·도서관·낚시박물관·관광홍보관·4D 체험관·농특산품판매장·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갖췄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개장 2년 6개월 동안 관람객 수가 82만1220명에 달하는 등 단양 관광 1번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3년간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이용자수와 수입액은 2012년 24만4510명 10억9616만원, 2013년 27만3620명 13억7731만 원, 2014년 30만3091명 14억8007만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에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와 80t 규모의 수족관을 비롯해 크고 작은 100개의 수족관이 있으며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모아온 희귀 물고기 187종 2만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올 상반기에는 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시설 정비와 홍보 마케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15억 원을 들여 전시시설 확충과 야외 축양 수조를 만들어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어류와 수달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영택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올해는 개관 4년차를 맞아 다누리센터 이용객 115만 명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도록 전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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