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투자유치 ‘역대 최고’
진천군, 지난해 투자유치 ‘역대 최고’
신척·산수산업단지 준공 전 분양률 70% 넘어
  • 뉴시스
  • 승인 2015.01.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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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기업 투자유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 신척산업단지는 서한산업 등 61개사에 분양돼 77.7%의 분양률을, 산수산업단지는 태화지앤지 등 47개사에 분양돼 71.5%의 분양률을 각각 보였다.
2개 산단이 준공 전에 분양률 70%를 넘은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다른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다.
군은 이 같은 투자유치로 신척·산수산단에 각각 3708억 원과 3660억 원의 실질 투자가 이뤄져 2조 원 이상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1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로 청소년 취업난 해결과 정주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권 진천군 투자유치과장은 “현재 동종업체 5위인 모 기업과도 1000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모든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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