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위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2015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강소농 육성 사업’ 참여 대상자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선정된다.
또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로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실천학습모임 활동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1부터 2014까지 강소농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별도프로그램도 마련해 점점 더 어려워져가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에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소농 심화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강소농 일반과정을 포함해 100회 1700여 명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컨설팅 및 △‘땀방울’ 브랜드 출원 △포장상자 디자인 개발 △블로그와 쇼핑몰 운영 △고구마 친환경인증 등 다양한 성과와 함께 농가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함으로써 자립의지와 자립역량을 키웠다.
 

문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