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초·중·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모두 605억원을 올해 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 또는 리모델링 되는 학교도서관은 시.도 교육청 산하 1200개교와 국립학교 10개교 등 모두 1210개 학교다.
이는 시·도교육청 산하 전체 초.중등학교 도서관의 65%에 해당되는 것이며, 학생 1인당 장서수도 지난 2002년 5.5권에서 10.5권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또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도서관의 외국학술지 보유를 위한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설치·운영사업도 올해까지 시범실시 하는 등 대학도서관 활성화 사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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