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확정
국세청,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확정
세종청사서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 개최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5.01.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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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9일 전국 세무관서장과 본·지방청 관리자 등 2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2015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한 201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은 최근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의 조기 마무리,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등 보강된 세정역량을 토대로 ‘활기찬 경제, 성실한 납세, 튼튼한 재정’의 선순환 고리를 견고히 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와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는 치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경제체질을 개선해 효과적으로 경제회복을 이끌기 위해 공공부문이 선도 돼야 하고 그 구조개혁의 선봉에 국세청이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며, 재정수입 확보, 세정차원에서 경제혁신 지원,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중단 없는 세정개혁을 당부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개편된 조직체계를 조기에 안정화시켜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면서 성실신고 지원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역점 추진하는 한편, 자영업자근로장려세제(EITC), 자녀장려세제(CTC) 도입 등 확대 시행되는 복지제도를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입예산 달성에 최선을 다하되 성실납세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납세자가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신고 전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돕고, 납세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행정편의적 관행도 하나하나 찾아 고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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