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민선6기 군정 방침인 ‘복지 맞춤화’를 위해 올해 복지예산을 대폭 늘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아동 등과 관련한 복지사업을 지난해(544억 원)보다 13% 늘어난 6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군의 올해 본예산 3508억 원의 17.5%에 해당한다.
군은 올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복지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복지 체감도 향상 ▲노인 삶의 질 향상 ▲행복한 여성과 가족, 아이가 안전한 도시 영동 ▲희망과 미래를 꿈꾸는 아동·청소년 육성 등 5개 전략목표를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등 취약계층 지원에 164억 원, 여성·가족 등 지원 89억 원, 노인·청소년 지원에 362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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