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내달부터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가교 구실을 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이들에게 빈집수리비와 농기계 구매비뿐만 아니라 집들이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빈집수리비는 가구당 500만 원, 농기계 구매비는 2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귀농·귀촌 교육시간도 마련한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종합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군에는 2010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007가구에 1908명이 귀농·귀촌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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