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청주 만든다
노인이 행복한 청주 만든다
사회복지사업에 올해 2289억원 예산 투입
  • 뉴시스
  • 승인 2015.01.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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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장애인이 행복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올해 22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뉴시스]

노인과 장애인이 행복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올해 22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7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자립기반 조성 사업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6% 증액했다.
우선 노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에 111억 원을 투자, 508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노인 일자리사업이라는 사업 명칭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바꾸고 스쿨존 지킴이, 학교급식도우미, 9988행복지키미 등 일자리 분야를 대폭 다양화했다.
노인 일자리사업과 함께 자살률 감소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독거노인 자살예방사업을 더 강화하는 한편 서원노인복지관 건립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와 경로당 안마사 파견 사업 등을 통해 191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중증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지원 예산도 지난해보다 29억 원 증액한 155억 원을 마련, 12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반동진 노인복지팀장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올해부터 정상 가동하면 청주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행복한 어르신, 당당한 장애인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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