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폭력 1년새 5.8% 증가
충북 학교폭력 1년새 5.8% 증가
  • 뉴시스
  • 승인 2015.0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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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폭력이 1년새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정진후(정의당)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동안 도내에서 1000명당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초등학교 0.49명, 중학교 3.31명, 고등학교 1.73명 등 평균 1.6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13년 같은 기간 초등학교 0.29명, 중학교 3.51명, 고등학교 1.51명 등 1.54명에 비해 0.09명(5.8%)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0.2명(69%)과 0.22명(14.6%)이 각각 늘었으나 중학교는 0.2명(5.7%)이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동안 초등학교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은 0.38명과 0.29명으로 2013년 같은 기간 0.24명, 0.23명에 비해 0.14명(58.3%)과 0.06명(26.1%)이 늘었다.
중학교는 2013년 상반기동안 가해학생 6.40명, 피해학생 7.05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가해학생 5.91명, 피해학생 5.17명으로 각각 0.49명(7.7%), 1.88명(26.7%)이 줄었다.
고등학교 가해학생은 2013년 2.44명에서 지난해 2.16명으로 0.28명(11.5%)이 감소했으나 피해학생은 2.26명에서 2.47명으로 0.21명(9.3%)이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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