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5 시즌에 대비해 제주도·예천·울산 등 남해안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개 팀 50명의 선수단을 보유한 충주시청팀은 1월부터 복싱 팀을 시작으로 육상부, 배드민턴부, 조정부가 각각 전지훈련 길에 올랐다.
복싱 팀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울산시·원주시·여수시를 순회하며 체력훈련·기술훈련·경기운영능력을 집중 연마하고, 개인별 장단점 파악과 주특기 개발에 주력했다.
배드민턴 팀은 지난 1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울산광역시에서 충주공고·충주여중 등 18개 팀과 모래사장 달리기·점프·스텝 등 지구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육상 팀은 팀을 2개조로 나눠 중장거리는 제주도, 단거리·도약은 예천군에서 국가대표·상비군 선수들과 함께 하루 세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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