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군내 관광지에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부착한 ‘스마트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첨단 IT 시대에 낡고 오래된 기존 관광 안내판으로는 관광 경쟁력을 키울 수 없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세히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안내판’을 군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했다.
이 ‘스마트 안내판’은 천년고찰 영국사(2대)와 반야사, 월류봉, 옥계폭포, 송호관광지 등 모두 6곳에 설치됐다.
관광객은 ‘스마트 안내판’의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모바일 웹(Web)으로 연결돼 해당 관광지에 관한 동영상, 사진, 주변 맛집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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