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농식품모태펀드’ 100억 원을 조성한다.
군은 3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센트럴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권동진)와 ‘센트럴생거진천 농식품투자조합’ 업무 협약을 했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업 경영체 투자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기반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첨단 농어업 기술 등 대규모 투자수요 충족을 위한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농어업 경영체 투자를 활성화한다.
사업비는 5년간 국비 70억 원(연 14억 원씩), 군비 15억 원(연 3억 원씩), 민자 15억 원(연 3억 원씩)이다.
군은 농식품 모태펀드를 조성해 농업생산기반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농식품 판로 확대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농식품모태펀드는 기존 농업생산기반에 2·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농민이 살 맛 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털 회사로 지난해 12월 씨엘인베스트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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