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중생으로 꾸린 ‘아름챔버 오케스트라’가 1일 청주 참사람요양병원에서 연주회를 겸한 봉사활동을 했다.
단원 30여 명은 이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60여 명 앞에서 ‘아침이슬’ 등 가요와 ‘동요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아름챔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청주교대 사회적기업 ㈜아름교육(대표이사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직원 20여 명은 안마를 해 주고 식사를 돕는 도우미 활동을 벌였다.
오케스트라 단원 김효민 양은 “열심히 연습한 곡을 어르신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2013년 3월 창당한 아름챔버 오케스트라에선 원봉초·수곡중 등 청주지역 14개 학교 학생 77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름교육은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에선 직원·강사 1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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