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선다
충북혁신도시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선다
음성, 지역 생산 농·축산물 54종 저렴한 가격 판매
  • 뉴시스
  • 승인 2015.02.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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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음성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뉴시스]

음성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음성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5곳이 이전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노밸리아파트에 이어 쌍용예가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음성인삼·다올찬쌀·축산물·과일·표고버섯 등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과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4개 농가·단체가 재배·가공한 54종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주요 품목 가격은 음성인삼이 750g 선물세트 4만5000원부터이고 음성천생연사과 선물용 5㎏(13과) 1상자 3만 원, 음성배 7.5㎏(10과) 3만 원, 노루궁뎅이 버섯 350g 1만 원 등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와 LH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홍보에 주력했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농산물 브랜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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