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단양,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 뉴시스
  • 승인 2015.02.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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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홍민우 소장)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 혜택을 올해부터 부인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은 임산부만 무료 진료 혜택을 줬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단양에는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와 여성이 다른 지역으로 검진을 가야하는 불편을 겪음에 따라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에는 임산부, 오후(1~3시)에는 부인과 진료를 한다.
지역에 사는 여성이면 누구나 진료받을 수 있고, 전화로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이동용 버스는 최신의료장비(흉부촬영기, 4D-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등)을 갖춰 일반산부인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아늑한 진료실을 갖췄다.
충주의료원 산부인과팀의 부인과전문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6명의 우수한 의료진이 산전 진찰과 부인과 염증 등을 진료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자궁세포검사는 물론 약 처방도 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진료비와 약제비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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