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회의는 기존에 열었던 자문단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도록 자문위원을 전문분야별로 3개 분과로 나눠 개최했다.
기업분과는 경제건설국장, 보건의료분과는 보건소장, 농업분과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각각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를 분과별로 운영하면서 자문위원들의 전문분야에 대한 설명과 추진부서 팀장의 토론 열기가 뜨거웠다. 충주 당뇨바이오밸리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아이디어는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의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당뇨바이오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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