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어떤 공공시설 들어서나
충북혁신도시 어떤 공공시설 들어서나
청소년문화의집·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내년 말까지 조성
  • 뉴시스
  • 승인 2015.02.2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혁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준공된 가운데 공공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혁신도시 내 맹동면 일대 1271㎡에 건축 전체면적 1176㎡ 규모의 출장소를 개소해 전출입 신고와 제증명 발급 업무를 보고 있다.
진천군도 올해 6월 혁신도시 내 덕산면 일대 813㎡에 건축 전체면적 1275㎡ 규모의 출장소를 준공하고 8월 개소해 민원 업무를 취급할 계획이다. 음성경찰서는 아파트 신축·입주로 치안 수요가 늘고 있는 혁신도시의 치안력 강화를 위해 맹동파출소에 순찰차 1대를 추가 배치하고 경찰 인력도 4명을 늘렸다.
혁신도시에는 지구대 신설이 추진된다.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착공·준공한 뒤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방서는 5분 거리의 인근 덕산 119안전센터와 맹동지역대에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인구 유입 등의 추이를 고려해 설치할 계획이다.
우체국은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착공·준공해 2017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이 지난해 보건지소를 설치한 데 이어 진천군이 올해 보건지소를 신축하면 올 상반기 입점할 예정인 일부 민간 의료시설과 함께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의료 취약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이밖에 공공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을 내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내년 말까지 전체 1만3986가구의 40%인 5612가구의 공동주택 규모가 준공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진천군 지역에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는 올해 입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전체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