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꼽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면에서 깨어나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pairpark.co.kr)를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 3월 1일 오전 9시부터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시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운행을 재개하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풍호 모노레일은 겨울철 운행 중지 기간 승용대차 점검 공사와 시설 고장 사례를 예방할 체계를 갖췄다.
예약시스템은 지난해처럼 인터넷 70%, 현장판매 30%로 계획하고 있다.
주말에는 많은 탑승객이 몰려 현장 판매 물량 부족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말 티켓은 탄력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모노레일은 1대당 12명이 탈 수 있고 12대가 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왕복 3㎞에 편도 23분, 왕복은 정상 체류시간을 포함해 50분이 걸린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예약하려면 한글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검색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043-642-3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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