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투자 기업 지원금 4억원까지 확대
영동, 투자 기업 지원금 4억원까지 확대
  • 뉴시스
  • 승인 2015.02.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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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군내 투자 기업에 관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그동안 영동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2억 원까지 지원했던 투자비용을 4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동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이달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열리는 제227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 조례 개정안은 2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에 투자비용의 5% 범위 안에서 4억 원까지 지원하고, 군 전략사업의 경우 이 지원금 외 군 기업보조금 예산의 20%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주민, 공무원, 출향인들의 인적 관계망을 이용한 구전(口傳)마케팅도 강화한다.
기업유치에 성공한 주민과 단체 등에 최대 1000만 원의 성과금을 준다는 방침이다.
군은 주민 성과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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