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북 첫 활성산소 측정서비스
진천, 충북 첫 활성산소 측정서비스
  • 뉴시스
  • 승인 2015.03.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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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활성산소 측정 서비스를 충북 최초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활성산소 관리 전문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와 시간이 없어 자신의 건강 관리를 하지 못하는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한다.
보건소는 각 사업장을 찾아 1대 1 검진을 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활성산소를 낮추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활성산소가 높은 사람에게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하도록 활성산소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자체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재은 보건소장은 “활성산소 측정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생황양식을 개선해 건강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들어온 산소 중 일부가 화학 반응을 거쳐 몸 속 세균이나 유해물을 없애거나 백혈구의 무기 역할을 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구체적으로 암·동맥경화증·당뇨병·뇌졸중·파킨스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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